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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인권 알아보기
정치범 수용소(관리소) 위치
* 정치범 : 북한의 사상과 이념에 위배되는 반 사회적 행동을 한 사람
현재 북한에는 5개의 정치범 수용소가 있으며 이곳에는 약 8만~12만명에
달하는 정치범들을 수감하고 있다.
- 북한은 해방 후였던 1947년부터 지주, 친일파, 종교인을 수용하기 위해 집단수용소 운영
- 1950년 6·25전쟁 이후 주로 치안대 가담자를 수용
- 1956년 ‘8월 종파사건’ 이후 반 김일성 분자 등이 수감
- 1966년 주민재등록사업을 통해 적대계층으로 분류된 이들을 수감
- 1970년대부터 김정일 세습체제 구축을 위해 후계체제에 대한 비판자와 정적들을 그 가족들과 함께 수용소에 수감
- 1980년대 말 동구 사회주의 국가들이 몰락하면서 내부통제를 강화하며 정치범수용소 확대
- 1990년대 중반부터 ‘고난의 행군’이 시작되면서 탈북자 및 종교활동가와 그 가족들을 수감
- 2000년대 후반부터 김정은 정권이 후계체제를 구축하며 숙청으로 정치범 확대
정치범에 대한 조사와 수사 및 처벌은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보안부가 결정하고 수용시설을 관리하고 있다.
정치범수용소 수감자에 대한 징계유형에는 공개처형 및 비밀처형, 외부 수용시설 이송, 내부 구금시설 구금,
처벌노동, 감식, 공개비판, 해제 지연 및 종신형 전환 등이 있다.
정치범수용소는 자급자족 체계로 되어 있어 작업반 단위로 농축산물 및 공산품도 자체적으로 생산하여
사용하고 있다.
평안남도 개천시 창동, 잠상리, 동창골
일대 위치
요덕군 면적의 1/3 함경남도 요덕군
대숙리, 입석리, 구읍리, 용평리,
평전리 등 다섯 개 리에 위치
함경북도 명간군 중평동, 가리동, 부화리
일대에 위치 명간의 구 지명을 따서
‘화성관리소’로도 불린다.
평안남도 개천 동림리 지역에 위치
2006년~2007년경 평안남도 북창군
세포동, 삼포동, 신흥리 일대에 위치하던
구 북창 18호 관리소가 대폭 축소되면서
평안남도 개천 동림리로 이전
청진 25호 관리소는 함경북도 청진시
송평구역 수성동에 위치
청진 25호 관리소는 ‘수성교화소’라고
불리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정치범을
수용하는 관리소이다.
